자주하는질문(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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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9㎡ 분양가 평균 12억3천만원…작년 동기비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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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6-12 11:04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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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평형의 인기가 올라가며 서울 전용 면적 59㎡의 분양가가 1년 새 약 2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양평가 전문업체 리얼하우스는 청약홈 자료를 집계한 결과 5월 서울의 전용 59㎡ 민간 아파트 분양가는 평균 12억3천332만원으로 작년 동기(9억9천565만원) 대비 23.9% 상승했다고 12일 밝혔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

같은 기간 전국 평균 분양가는 4억4천420만원에서 4억8천473만원으로 9.1% 올랐다.

지역별로 수도권(7억6천119만원)은 13.5%, 5대 광역시와 세종(4억7천881만원) 1.7% 각각 상승했다.

도 지역은 7.1% 오른 3억5천143만원에 평균 분양가를 형성했다.

서울 59㎡ 분양가는 '국민평형'이라 불리는 84㎡(16억1천668만원)의 상승률(19.3%)을 웃돌아 상대적으로 더 빠르게 오른 모양새다.

서울 인기 지역을 중심으로 '똘똘한 한 채'에 대한 수요가 높은 가운데 1인 가구 확산으로 소형 평수가 인기를 끌면서 분양가를 밀어 올린 것으로 해석됐다.
경기광주역 드림시티

이런 가운데 서울과 지방간 아파트 공급 격차가 부동산 시장 양극화를 더욱 부추기는 모양새다.

지난달 전국 민간 분양 아파트 공급물량은 총 5천690가구로 작년 동기(1만4천938가구) 대비 61.9% 감소했다.

서울은 269.5% 급증한 1천766가구가 공급돼 5월 기준으로는 2020년 이후 최대량을 나타냈다.

반면 전국 17개 시도 중 인천, 울산, 세종 등 10곳 공급 실적이 '제로'(0)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중 공급이 가장 많은 곳은 부산(758가구)이었고, 이어 대구(540가구), 전남(208가구), 경북(90가구), 광주(81가구) 순으로 집계됐다.

리얼하우스 관계자는 "소형 아파트가 서민이 더는 들어갈 수 없는 가격까지 오르지 않게 공급 확대와 동시에 분양가격을 안정시킬 수 있는 묘책이 나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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