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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억' 고분양가에도 강북에 몰린 청약 큰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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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4-11-29 21:08 조회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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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양가가 48억원이 넘는 하이엔드 주택 청약에도 수요가 몰렸다.

29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서울 노원구 월계동 '서울원 아이파크' 전용면적 244㎡ 용인한숲시티7단지 주택형 4가구 모집에 17명이 청약을 접수했다. 이 주택형의 분양가는 48억원이 넘지만 4.2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용인한숲시티 힐스테이트
앞서 서울원 아이파크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청약 일정을 진행했다. 그 결과 1414가구의 일반공급 물량에 총 2만2100명이 접수하면서 최종 청약 평균 경쟁률은 15.63대1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 19가구 모집에는 5102명이 지원하며 268.53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전용면적 72㎡, 74㎡, 84㎡ 주택형들도 두 자릿수 경쟁률을 찍었다. 중대형 면적인 전용 105㎡~120㎡ 일반공급 물량(836가구)에도 2506건이 접수됐다.

이밖에 분양가가 20억원이 넘는 펜트하우스의 경우 전용 143㎡~244㎡ 면적의 44가구 모집에는 78건의 청약이 접수됐다. 분양가가 48억원에 달하는 전용 244㎡ 주택형에는 17명이 몰렸다.

업계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하이엔드 단지들은 정확한 수요 예측이 힐스테이트 용인한숲시티 쉽지 않지만 고분양가에도 수요자들이 몰린 것은 각종 개발 호재와 펜트하우스라는 상징성이 크게 작용 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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