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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주에 큰 거 온다”…‘8억 로또’ 방배동 신축 아파트, 필요자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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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4-12-02 17:40 조회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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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조 부촌’으로 불리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에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분양가상한제 적용으로 주변 시세 대비 8억원가량 저렴하게 공급돼 수요자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계약금만 4억원대에 이르는 등 필요자금이 커 꼼꼼한 자금계획이 필요하다.

DL이앤씨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 1018-1번지 일원 방배삼익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통해 ‘아크로 리츠카운티’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5층~지상 27층, 8개 동, 전용면적 44~144㎡ 총 707가구로 조성된다. 일반 분양은 140가구다.

면적별로는 ▲44㎡ 20가구 ▲59㎡ 73가구 ▲75㎡A 16가구 ▲75㎡B 17가구 ▲84㎡D 12가구 ▲144㎡ 2가구 등이다.

주택형별 분양가는 ▲44㎡ 12억4550만~13억8320만원 ▲59㎡ 14억8730만~16억7630만원 ▲75㎡A 19억8340만~20억6600만원 ▲75㎡B 18억5910만~20억2430만원 ▲84㎡D 20억7890만~21억7120만원 ㅍ144㎡ 37억8580만~38억4170만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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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방배그랑자이’ 등의 시세를 비교하면 평형에 따라 5억~8억원 가량의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다만 당첨 후 당장 납부해야 하는 계약금 비중이 20%인 점을 고려해야 한다.

또 투기과열지구에 해당되는 지역이라 대출이 쉽지 않고 주택담보대출비율(LTV) 50%가 적용된다.

실거주 의무가 없어 전세를 놓는 방법도 고려해볼 수 있다.

아크로 리츠카운티가 들어서는 서초구 방배동 일대는 총 12개 구역의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이 예정돼 있다. 사업이 모두 완료되면 1만2000여 가구가 넘는 신흥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특히 이곳에는 ‘아크로’를 비롯해 ‘디에이치’와 ‘르엘’ 등 하이엔드 브랜드가 적용된 단지들이 대거 들어설 예정이다.

아크로 리츠카운티는 단지 반경 400m 내 지하철 2호선 방배역이 위치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남부순환로가 인접해 사당IC와 서초IC, 양재IC 등으로 진출입이 용이하며,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이용이 수월하다.

단지 내 어린이집을 비롯해 반경 1㎞ 내에서 방일초, 서초중, 상문고 등 강남 8학군을 누릴 수 있다. 반포동, 대치동 학원가를 차량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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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 인프라로는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이마트 양재점, 코스트코 양재점, 롯데마트 서초점 등 대형 쇼핑시설과 예술의전당, 국립국악원, 예술의 전당 한가람디자인미술관 등 문화시설이 인근에 있다.

‘경부간선도로 지하화 사업(양재~한남)’도 주요 호재로 꼽힌다. 2026년 착공을 목표로 진행 중이며, 사업이 완료되면 상습적인 교통 정체 완화는 물론 통행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보인다.

단지는 내달 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돌입한다. 같은달 10일 1순위, 12일 2순위청약을 실시한다. 당첨자 발표는 내달 18일, 정당계약은 내달 29~31일 진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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