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는질문(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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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유리 부지 1968세대 등 부산 이달 중 3249세대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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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4-12-02 20:01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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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12월 구성역 플랫폼시온시티47 중에 아파트 3249세대가 분양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경기(8454세대)에 이어 두 번째로 많다.

2일 부동산 정보 제공 업체인 직방에 따르면 이번 달 전국의 분양 물량은 40개 단지 총 2만8070세대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2만9011세대)보다 3.2% 줄었다. 권역별로는 수도권1만2995세대, 비수도권 1만5075세대다.
구성역 플랫폼시티47
부산에서는 4개 단지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기장군 일광읍 한국유리부지 공동주택이 1968세대로 가장 많다. 다음으로는 사하구 당리동 한화포레나부산당리 543세대, 강서구 대저2동 에코델타시티 공동 31블록 470세대, 동구 범일동 범일퀸즈이즈카운티 268세대 등이다.

이 가운데 눈길을 끄는 곳은 한국유리부지 공동주택이다. 예전에 한국유리가 있던 곳(7만272㎡)을 개발하는 사업으로 해운대구 재송동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CY) 부지에 이어 부산에서는 두 번째로 ‘공공기여 협상제’를 통해 진행된다. 이는 정부·지자체가 토지 용도나 개발 조건을 완화하는 대신 공공시설 등을 기여받는 형식이다. 시민사회 등에서는 난개발 등을 우려했으나 시는 지난 5월 8일 주택건설사업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지하 2층~지상 48층 규모로 아파트가 들어선다. 당초에는 2086세대 공급이 목표였으나 사업 승인 과정에서 물량이 다소 줄었다. 한화포레나부산당리 시행사는 당리 2구역 재개발 정비 사업 조합이다. 울산은 2개 단지에서 899세대를, 경남은 1개 단지에서 261세대를 분양한다.

다만 연말 분양할 것으로 알려졌던 ‘부산 공공기여 협상제 1호’ 옛 한진 컨테이너 야적장(CY)에 들어설 ‘르엘 리버파크 센텀’의 분양 일정이 내년 2월로 미뤄졌다. 시행사 백송홀딩스는 대주단과의 협의 지연과 설 연휴를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최고 67층, 2070세대 규모인 ‘르엘 리버파크 센텀’은 40평형대 564세대, 50평형대 696세대, 60평형대 684세대 등 대형 평형 위주로 분양될 예정이다. 백송홀딩스 관계자는 “연말에 청약 일정을 진행하면 설 연휴와 겹치며 안정적인 분양 환경을 만들기 어렵다고 판단해 연기를 결정했다”고 했다.
플랫폼시온시티47
지난달 전국의 분양 실적(3만653세대)은 애초 계획(3만9240가구)의 78%를 기록한 것으로 파악됐다. 또 11월 전국 분양 단지의 1순위 평균 청약 경쟁률은 8.5대 1로 조사됐다.

김은선 직방 실장은 “12월의 분양 물량은 비수도권이 수도권보다 많다”며 “이는 지방에서도 입지와 가격에 따라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의 관심이 지속되고 있다는 것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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