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주택시장 회복 '청신호'…체감지수 7개월 만에 기준치 돌파
페이지 정보
작성자 dodo
작성일25-05-15 13:47
조회1회
댓글0건
관련링크
본문
이달 수도권 주택사업 경기가 회복세로 돌아설 것으로 전망됐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4.1포인트(p) 오른 89.6%로 나타났다.
대전 엘크루 베네치아
수도권은 전월 대비 20.2p 오른 104.4로 전망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기준치(100.0)를 넘겼다.대전 엘크루 구체적으로 보면 인천 21.6p, 경기 20.0p, 서울 19.0p 상승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기준금리 동결과 대출금리 3%대 진입,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세 확산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의 회복세를 이끌며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서울의 3월 주택 거래량은 2월(1만338건) 대비 크게 증가한 약 1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인허가 실적도 전년 동월 대비 45.3% 오르는 등 전반적인 시장 호조가 사업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비수도권은 0.6p 오른 86.4로 전망됐다. 광역시는 4.6p 상승한 90.9, 도지역은 2.4p 내린 83.1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중 광역시 지역의 상승세에 따라 전반적으로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종은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과 같은 대선 변수에 영향을 받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유천동 민간임대 이와 같은 기대감이 사업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국 미분양 주택재고의 76%가 비수도권에 있는 등 부정적인 시장환경으로 비수도권 지수는 여전히 기준치(100.0)를 밑돌고 있다.
이달 전국 자금조달지수는 전월 대비 1.3p 하락한 79.3으로 전망됐고, 자재수급지수는 3.3p 상승한 96.2로 전망됐다.
자금조달지수가 소폭 내린 것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도 실제 조달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건설업 부실 증가 등에 따른 PF관리 강화 등으로 자금조달여건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주산연 관계자는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양 적체, 미수금 누적 등 전반적인 건설경기 부진이 겹치면서 사업자의 자금흐름이 악화됐다"며 "조달 시장도 위축되는 등 이중의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재수급지수는 시멘트와 철근 등 주요 건자재의 단가가 지난해 말 대비 보합세를 보이거나 일부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자재 가격 안정세가 이어졌다"며 "자재 확보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어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15일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이 주택사업자를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4.1포인트(p) 오른 89.6%로 나타났다.
대전 엘크루 베네치아
수도권은 전월 대비 20.2p 오른 104.4로 전망됐다. 지난해 10월 이후 7개월 만에 기준치(100.0)를 넘겼다.대전 엘크루 구체적으로 보면 인천 21.6p, 경기 20.0p, 서울 19.0p 상승했다.
주산연 관계자는 "기준금리 동결과 대출금리 3%대 진입, 실수요자 중심의 매수세 확산이 서울과 수도권 주요 지역의 회복세를 이끌며 지수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며 "특히 서울의 3월 주택 거래량은 2월(1만338건) 대비 크게 증가한 약 1만5000건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이어 "수도권 인허가 실적도 전년 동월 대비 45.3% 오르는 등 전반적인 시장 호조가 사업자 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비수도권은 0.6p 오른 86.4로 전망됐다. 광역시는 4.6p 상승한 90.9, 도지역은 2.4p 내린 83.1로 나타났다. 비수도권 중 광역시 지역의 상승세에 따라 전반적으로는 지난해 11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세종은 대통령실과 국회 이전과 같은 대선 변수에 영향을 받아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유천동 민간임대 이와 같은 기대감이 사업자들의 심리에 긍정적으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전국 미분양 주택재고의 76%가 비수도권에 있는 등 부정적인 시장환경으로 비수도권 지수는 여전히 기준치(100.0)를 밑돌고 있다.
이달 전국 자금조달지수는 전월 대비 1.3p 하락한 79.3으로 전망됐고, 자재수급지수는 3.3p 상승한 96.2로 전망됐다.
자금조달지수가 소폭 내린 것은 기준금리 인하 기대에도 실제 조달금리가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데다가, 건설업 부실 증가 등에 따른 PF관리 강화 등으로 자금조달여건이 개선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주산연 관계자는 "비수도권을 중심으로 미분양 적체, 미수금 누적 등 전반적인 건설경기 부진이 겹치면서 사업자의 자금흐름이 악화됐다"며 "조달 시장도 위축되는 등 이중의 압력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자재수급지수는 시멘트와 철근 등 주요 건자재의 단가가 지난해 말 대비 보합세를 보이거나 일부 하락세를 나타내는 등 자재 가격 안정세가 이어졌다"며 "자재 확보에 대한 부담이 완화되어 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