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하는질문(Q&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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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6조 3000억원 규모의 경기 성남 ‘백현 마이스(MICE)’ 개발사업이 올해 안에 인가를 받고 내년 초 착공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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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do
작성일25-08-04 16:00 조회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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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6조 3000억원 규모의 경기 성남 ‘백현 마이스(MICE)’ 개발사업이 올해 안에 인가를 받고 내년 초 착공할 전망이다.

해당 사업지는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으로 판교테크노밸리와도 가깝다. 사업부지 규모는 삼성동 코엑스의 1.4배 규모에 달한다.

성남시는 전시 컨벤션뿐만 아니라 로봇, 자율주행, 기술 융합 콘텐츠 기업들을 위한 업무 시설을 갖춘 첨단 복합산업단지로 이곳을 개발하기 위해 2020년 12월 이 지역을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해 고시했다. 또 2021년에는 민간 사업자 공모를 추진했다. 그러나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이 불거지면서 이 영향으로 사업이 지연됐고 2023년에야 메리츠증권·DL이앤씨 컨소시엄을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했다.

4일 성남시 등에 따르면 백현 마이스 우선협상대상자인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공동 출자자인 성남도시개발공사는 성남시에 백현 마이스 실시계획 인가를 신청하기 위한 최종 보완 작업을 진행 중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개발계획에 따른 각종 환경영향평가 등을 반영하기 위해 시와 성남도시개발공사, 우선협상대상자인 컨소시엄이 서류 보완 등을 하는 단계”라며 “실시계획 인가 신청이 하반기 중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 사업은 성남시 분당구 정자동 1번지 일원 20만㎡(20만6350.2㎡)에 전시 컨벤션 센터와 복합업무 시설(임대주택 포함), 오피스, 호텔, 주차장, 공원 등을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사업 시행자는 메리츠증권 컨소시엄과 성남도시개발공사가 공동 출자한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인 ‘성남마이스피에프브이’다. 사업 기간은 2030년 10월 31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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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는 6조30000억원 규모며, 컨소시엄에는 메리츠증권과 DL이앤씨, 태영건설, 삼성증권 등이 참여했다. 주요 시공사는 DL이앤씨(지분율 60%)와 태영건설(30%)이다. 유안타증권은 DL이앤씨의 관련 매출액이 2조4000억원(연결 기준)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DL이앤씨 관계자는 “실제 공사금액은 착공 시점에 조금 조정될 수 있지만 대략 이 정도의 금액이 공사 진행도에 따라 매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성남시 등은 올해 안에 실시계획이 인가되고 내년 1분기(1~3월) 중에 착공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한다.

성남시는 이번 사업을 분당과 판교의 경계(결절) 지역에 전략산업을 유치하기 위한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대상지인 분당구 정자동 1번지는 탄천을 건너면 바로 수인분당선 수내역과 인접한 곳이다. 신분당선 정자역과 판교역의 중간에 위치한다. 서판교IC, 분당수서로와도 가깝다. 성남시는 백현 마이스 대상지와 서판교IC를 잇는 폭 7.1m, 길이 1.38㎞의 지하연결로와 분당수서로를 잇는 폭 7.1m, 길이 820m의 지하연결 진입로 등도 계획하고 있다.

또 신분당선 판교역과 정자역 사이 백현 마이스 도시개발사업 부지를 통과하는 신규 역사(가칭 백현 마이스역)도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성남시는 오는 11월까지 역사 신설을 위한 타당성 조사를 진행 중이다. 김남원 성남시 광역철도팀장은 “대규모 개발인 마이스를 조성하기 위해선 교통대책과 접근성 개선이 필요해 성남시에서 최대한 신규 역사를 신설하기 위해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며 “경제성 평가가 기준치를 넘으면 정부에 인가를 신청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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